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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본 도쿄

일본 도쿄 여행 / D-1 출발 준비


2016년 3월 28일...


내일이면 일본 도쿄 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김해공항에서 아침 7시50분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미리 부산으로 가 있어야 하기에


12시 기차를 예약 해놨다.


얼른 대구역으로 출발해 본다.



캐리어를 끌고 고고싱


대구역 대합실



28인치 캐리어를 끌고 버스를 타려니 솔찍히 고역이었지만


대구역에 도착하니 11시 반쯤 되어 롯데리아에 가서 적당히 요기를 하고 부산으로 가는 ITX-새마을 12시6분차를 탔다.


부산까지는 약 1시간... 휴... 힘들다.


부산역 도착


부산역에 도착했는데 광장은 무슨 공사를 한다고 여기저기 이동 금지에다가


쓸데없이 장식 같은걸 해놔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다.


캐리어가 없을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하룻밤을 묵을 호텔을 서면에 예약 해 놨으니 다시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고고싱...


이전에 제과 자격증 시험을 치러 왔을때 회원가입을 해 놔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했고


10박을 하면 1박이 무료라 나름 괜찮았다. 굿!









토요코인 호텔은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 체인으로 나름 정찰제 가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관광지의 고무줄 호텔 가격 때문에 짜증난다면 추천할만 하다.


토요코인 호텔 사이트는 한국어를 지원해서 예약하기도 편하다.


한국내에는 부산, 서울, 대전에 지점이 있다.


http://www.toyoko-inn.kr/




일이 바빠서 환전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체크인을 끝내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으로 고고싱...


몇군데 둘러보다 한군데서 환전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추천 받은 치킨집으로!


당감동에 있는 팔복통닭...


당감동 팔복통닭


당감동 팔복통닭


당감동 팔복통닭 기본 찬에 콜라를 시켰다.


당감동 팔복통닭, 주인이 저 가수와 친분이 있나?


닭똥집 튀김


주문했던 마늘치킨이 나왔다.


음... 근데... 좀...


생마늘이구만...


후라이드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양이 좀 많아 보이고 개인적으로 후라이드는 별로라


마늘치킨을 시켰으나 이게 실책이었다.


통닭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쌩마늘을 찧어서 올려주다니... 이게 무슨...


솔찍히 마늘통닭으로서는 실망이었다. 



다시 서면으로 와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호텔로 돌아가며 본 돼지국밥집에서 국밥을 한그릇...


다른 국밥집은 뽀얀 국물인데 여긴 맑은 국물이구만...



신창국밥집...


국밥집의 기본 찬과 국밥...


살짝 까만 맑은 국물의 돼지국물...


뜨뜻한게 뱃속에 들어가니 나른한게 좋았다.


내일 아침은 빨리 출발해야 하므로 일찍 들어가서 자기로 한다.


아침에 못 일어나면 낭패!



토요코인의 시설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비슷하다.


가습기가 있었는데 일본에도 대부분 가습기가 있다.


냉장고에는 물이 하나 들어가 있고 기본적으로 냉장고가 꺼져 있다. 하지만 일본의 토요코인에는 물이 없다.


귀중품 보관용 금고... 별로 보관할게 없어서 한번도 쓴적이 없다.


큐브형 목욕실겸 화장실


발닦는 수건과 얼굴용, 바디용 수건 모두 총 3개를 매일 교체해 준다.


바디워시, 린스, 샴푸...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은 다 비슷비슷 하다.


좁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다 되어 있다는거...


하지만 땅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방 크기는 더더욱 좁아진다는게...


우리나라의 토요코인의 방은 넓은축에 속한다.



아무튼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간다.


자... 내일이면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