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성은 일본에서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얼마전까지 공사중이어서 가보지 못했는데 2015년 4월 1일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인데 비가 와서 사진이 좀 어두운게 아쉽네요.
히메지성 입구의 다리
국보 히메지성
일본은 좌측통행
해자 건너편에 벚나무가 보인다.
저 멀리 히메지성의 천수각도...
여기가 히메지성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평지에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다.
입구에서 한컷... ^^
비가 안 왔다면 저 공원은 하나미(花見 꽃놀이) 하는 사람으로 넘쳐났을텐데...
벚꽃
벚꽃
벚꽃
빨리 천수각에 올라야...
하지만 대기줄이 길어 웨이팅이 2시간이라는 팻말이...
아... 저기 올라가기가 이리 어렵나?
줄을 서 있으면 이런 종이를 주는데 꼭 가지고 있다가 천수각 입구에서 내면 된다.
천수각 방문자 카운팅용으로 쓰이는듯...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구매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정원이 나오고...
저리로 올라간다.
좀 더 가깝게 보인다.
연못도 있다.
다시 저리로 들어간다.
일본 성 아니랄까봐 계속 뱅글뱅글 돈다.
조금 더 가까워졌다.
또 저리로 주욱 가야한다.
또 조금 더 가까워졌다.
여기서 줄 선 사람들이 보인다. 제대로 된 줄이 아니다 보니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저긴 언제 도착하려나
또 올라가고 돈다.
내 뒤에도 줄이 엄청나다.
서양인들이 많이 보이는듯 하다.
삼태극?
슬슬 좁아지기 시작한다.
문마다 이름이 다 있다.
높이가 170cm 정도 되는듯...
지나면 또 좁은 길이 이어진다.
저기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이번엔 조금 내려간다.
여기도 이름이 붙어 있다.
점점 더 가까워진다.
총이나 활을 쏘기 위한 구멍이 있고 작은 출입구가 달린 정자 같은게 있다.
일본의 성은 최후의 보루로 적의 침입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내부에 길이 매우 길고 좁으며 입구를 낮게 해서 말을 타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마다 적을 공격하기 위한 구멍들이 있는데
총이나 활, 돌 같은걸 던지기 위해서 뚫려 있고 피하기 어렵게 길이 좁다고 하네요.
2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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